월호도 - 6 -학꽁치

관리자
발행일 2006-11-24 조회수 25



순수한 자연의 맛을 눈으로 드세요!
* 학공치  :  동갈치목 학공치과로 중국남부, 일본, 한국 연근해에 널리 분포하며 군집생활을 한다. 몸길이 40센치, 등쪽은 청록색, 배쪽은 은백색으로 되어 있다.

입이 학의 주둥이처럼 길게 튀어나와 있는데 (위턱이 길까요? 아래턱이 길까요? - 아래턱이 앞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위턱 길이의 두 배 이상) 그래서 학공치라 불린다. 《자산어보》에는 공치로 기록되어 있다. 경북에서는 사이루, 경남에서는 꽁치, 강화도에서는 청갈치, 원산에서는 공매리, 강원도에서는 굉메리, 충남, 전남에서는 공치, 평안북도에서는 곰능이, 평안남도에서는 청망어라 불린다.

수심 50m 이내의 내만이나 강, 호수 등에서 떼를 지어 서식한다. 봄과 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했다가, 가을과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간다. 헤엄치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주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날치와 같이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다. 물 위에 떠다니는 작은 동물성플랑크톤이나 새우, 게 등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7월이며 떠다니는 해조류 등에 알을 낳는다.
  예전에는 생산량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었으나, 최근에는 국내 소비량도 늘어서 국내에도 많이 공급되고 있다. 주로 회로 먹으며, 국을 끓이거나 소금구이로 먹기도 한다. 요리할 때에는 뱃속의 검은 막을 잘 벗겨내야 쓴맛이 없어진다.
* 아래 사진의 고동에 대해서는 다른 분이 짧막하게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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