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자도의 소개

관리자
발행일 2007-05-09 조회수 4

여자도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딸린 섬.
위치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
    면적 0.48㎢, 해안선길이 7.5㎞이다. 순천만의 중앙에 위치하며, 대여자도와 소여자도의 2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위에는 대운두도·장도 등이 산재해 있다. 1896년 돌산군 설립 당시에는 옥정면 여자도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옥정면과 화개면을 합하여 화정면 여자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 섬을 중심으로 주변 섬들의 배열이 공중에서 보면 너 ‘여(汝)’자 형이고, 과거에는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한다는 뜻의 ‘자(自)’를 써서 여자도라고 하였다. 임진왜란 때 승주군 낙안면에서 방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피마을에서 살았다고 한다.
  최고점이 대여자도는 41m, 소여자도는 48m로 완만한 구릉지와 평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해안이 많다. 1월 평균기온 0℃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369㎜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으며,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무·마늘·땅콩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참조기·멸치·낙지·새우·붕장어 등이 잡히며, 새꼬막·피조개 등이 양식된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분교 2개교가 있으며, 주요기관으로는 면출장소·보건진료소·경찰출장소 각각 1개소가 있다. 소라면 복산과 1일 4회 나룻배가 운항되고 있다.

사진 게시판에는 대여자도에 올해 1월 1일 갔을 때의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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