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마무리하며.

관리자
발행일 2010-07-15 조회수 5




MB4대강사업을 적극 동조하고 있는 박준영전남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오늘로 마무리 했습니다.
6월 14일을 시작으로 정확히 한달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박지사 입장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박지사의 4대강사업에대한 행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은 대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면담을 요청했으나  별다른 대답이 없어 중앙당 항의방문을 계획하고 민주당에 통보를 했습니다.
곧이어 연락이 왔습니다. 광주에서 면담을 하겠다고.  정세균대표와 7월 17일 광주에서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7월 8일에 민주당 특위에게 전달한 요구사항 등 제안문에 대한 답변도 내일 주기로 했습니다.
박지사 및 답변내용을 포함한  현 MB영산강 사업 저지 관련해서 면담을 가질계획입니다.
향후  활동은 MB4대강사업 찬동에 대한 박지사 규탄  활동과 함께,
영산강선원개원 등을 포함한 현장활동. 그리고  주민조직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그간 무안,  전남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보성), 강진 지역단체와의 간담회 그리고 대책활동을 논의해 왔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도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것을 결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문> 박준영 전남지사 규탄 천막농성을 마무리하며.
4대강사업 저지 투쟁의 장을 전남도청에서 현장으로 이어갑니다!
“영산강은 살아 흘러야 합니다!”
너무도 절박한 상식의 요구를 부정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규탄하며 우리는 다시 이곳 전남도청 앞에 섰습니다.
4대강사업 중단은 전 국민적 요구사항입니다. 4대강사업의 위험성을 우려하며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각 계에서 사업 중단을 강도 높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거대한 민심을 부정하고 4대강사업의 거침없는 행진을 선포하며 사업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막대한 준설과 보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MB영산강사업이 강을 살리는 지역민의 숙원이라며 현재까지도 찬동의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망국적 4대강사업을 찬동한 박준영 전남지사를 규탄하며 지난 6월 14일부터 이곳 전남도청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지역민의 생명안전과 환경권 재산권과 직결된 하천사업을 그 어떤 객관적 검증 과정없이 박준영지사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동의하는, 현재와 같은 4대강 정치행보는 전남지사로서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고 판단하고 자진사퇴를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4대강 공사는 진행되고 있고, 박준영지사의 입장은 변화가 없습니다. 4대강사업 즉각 중단이라는 국민의 강력한 요구는 이명박대통령과 박준영지사가 최악의 오류를 범하지 않토록 국민이 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져버렸습니다.
거대한 민심과 자연질서를 부정하는 이명박대통령과 박준영전남지사의 위험하고 공포스런 행보가 향후 그 어떤 위험과 위기를 불러올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분명한 민심의 심판이 있을 것임을 이명박대통령과 박준영전남지사에게 고하며, 영산강을 지키고 4대강사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강도 높은 투쟁의 장을 이곳 도청앞에서 현장 곳곳으로 이어갈 것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국토환경 보전을 위해 4대강사업 저지 투쟁을 끝까지 펼쳐 갈 것입니다.
2010년 7월 14일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
소신공양 문수스님 49재 및 시도민 추모제
❚ 일시 : 2010년 7월 17일 (토) 오전 11시
❚ 장소 : 광주 문빈정사 (무등산 증심사 버스종점 근처. 전화 062-222-2202)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