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 “화력발전소 유치 반대” 결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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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반대 !!
광주전남 공동 대책기구를 제안합니다.
석탄화력발전을 해남, 고흥, 여수 등에 유치하려는 자치단체장에 맞서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지역 주민 대책위에서는 석탄화력발전의 반대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해남군수 소환운동을 펼치겠다는 화원과 해남대책위, 청정고흥을 지켜내겠다는 나로도 및 고흥대책위들는 농번기인 지금도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막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해남 5,000MW, 고흥 4,000MW, 여수 1,000MW로 전력규모로 비교해보면 핵발전소 10기의 이르는 규모이다. 중국의 다국적 전력회사인 MPC, 포스코, 한양건설 등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향후 20-30년간 수익을 창출할 사업대상지로 전남을 꼽고 있다.
민간전력회사들는 배를 불리고, 지역 주민의 건강 악화와 농지와 바다를 황폐화하여, 결국 청정 전남을 오염시키는 석탄화력단지화의 시작이 될 발전소 유치를 광주전남 공동의 이름으로 막아내고자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힘겨운 투쟁에 함께하고 광주전남을 지켜내기 위해「석탄화력반대 광주전남 공동대책위」구성을 제안하며, 아래와 같이 결성회의 및 기자회견에 함께 해주실것을 요청드립니다.
2) 석탄화력 없는 광주전남을 위한 기자회견
- 일시 : 2012년 5월 10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전남도청 앞
- 참여자 : 단체 대표자 및 활동가,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