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야간경관조명사업 비리사건 엄정수사 및 뇌물 시의원 명단공개-구속 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10-07-19 조회수 7





■ 성 명 서 ■
     - 수사당국은 뇌물받은 시의원 명단을 공개하고, 즉각 구속하라.
        
○ 수사당국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

○ 수사당국은 뇌물받은 시의원 명단을 공개하라

○ 수사당국은 뇌물받은 시의원을 즉각 구속하라.

○ 수사당국은 오 전시장과 모씨의 신병확보에 주력하라.

○ 수사당국은 1차 수사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라.

민선 5기 출범에 이어 2012 세계박람회의 신속한 사업진행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중대한 시점이지만, 여수시 야간경관조명사업 뇌물비리사건의 그림자는 아직도 짙게 드리워져 있다.
지역사회와 시민의 자긍심을 크게 훼손한 여수시 야간경관조명사업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기자회견과 일인시위, 지역신문광고, 비리시의원 사퇴 촉구 집회 등을 통해 수사당국에는 성역없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여수시의회에는 대시민 공개 사과와 비리의원 자진 사퇴를, 민주당과 국회의원에게는 뇌물연루 의원의 제명- 출당조치를 촉구했지만, 어느 것 하나 속시원하게 해결된 것이 없어 실망스럽다.
  우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한번 수사당국에 성역없는 엄정수사, 1차 수사결과 공개 발표, 뇌물받은 시의원의 명단공개 및 구속 등을 촉구하며 우리의 요구와 입장을 밝힌다.
1. 수사당국은 엄정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건 규명의 핵심 인물인 오현섭 전 여수시장, 그리고 일부 시의원에게 뇌물을 전달한 모씨의 신병확보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2. 수사당국은 뇌물받은 시의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
여수경찰서장은 지난 2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야간경관조명사업 비리사건은 지역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의 관심사항으로 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수사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진행해온 1차 수사 결과를 즉각 시민들에게 공개 발표해야 한다.

3. 수사당국은 시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이 민주당 후보 경선 이전(2009년 12월)에 발생한 점에 주목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우리는 위와 같은 주장이 관철되도록 지역 제단체들과 ‘엄정수사 비리정치인 사퇴촉구 촛불문화제’(매주 목요일 저녁8시 학동 시청앞), 집회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갖고 비리 척결과 지역정치 개혁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2010년   7월 19일
여수지방자치개혁 및 비리척결 범대책위
            『민주노동당여수시위원회, 진보신당여수시당원협의회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진보연대
              여수성폭력상담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여수지부 』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