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공원, “시민여론수렴 절차 우선돼야”

관리자
발행일 2011-04-19 조회수 7

용기공원, “시민여론수렴 절차 우선돼야”  
백인숙 의원, 원칙없는 행정 비난

2011년 04월 19일 (화) 09:39:12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여수시가 용기공원의 임시주차장 활용과 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론수렴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은 18일 열린 제131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진정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공원조성 수립을 위해 시민여론수렴의 절차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의원은 “지난해 예산편성도 공원관리와 전혀 관련없는 교통행정과 주차장 특별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제기됐음에도 집행부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했고 논쟁 끝에 본회의장에서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바로 1회 추경을 통해 집행부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48억원을 일반회계 공원과 예산으로 편성해 승인해 달라고 의회에 요구하고 있다”며 원칙없는 행정행위를 비판했다.
또, “법과 절차상의 문제를 경시하고 있는 여수시가 진정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라면 시민들의 여론이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