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생태탐사단이
2018년 5월 26일(토) 프로그램으로
하동 악양 동정호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악양 동정호는
두꺼비들의 산란 처로
보호되고 있는 곳이고
최근에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의 산란 처로도 알려져
푸름이들이 갔을 때도
생태조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동정호에는 1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우체통이 있어
푸름이들도 부모님들께
편지 한통씩 써서 붙이고 왔습니다.
삼국지와 무협지에
주인공들의 만남장소로 자주 나오는(?)
동정호 악양루에 올라
준비해 온 점심을 나눠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방문한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는
지리산의 생태에 대한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특별전시관인 나비 생태관에서는
애벌레에서부터 나비가 되기까지
나비의 한 살이에 대해서도
관찰하고 체험하였습니다.
따뜻한 봄날
맑은 섬진강과
푸르른 지리산을 놀이터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