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GS칼텍스 기름유출 사고 관련)
1. 환경문제 해결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귀 사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2. 여수환경운동연합은 2005년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경 “GS칼텍스에서 새벽 2시부터 계속해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어 광양만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를 접수 후 10시 40분경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공공수역인 광양만으로 다량의 기름이 방제조치가 되지 않는 채 흘러들러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여수환경운동연합은 10시 50분경 여수해경경찰서에 오염사실을 신고하고 방제조치 등을 요구하였으며, 각 언론사에 취재요청을 하였습니다.
3. 또한, GS칼텍스측에 사실확인을 위해 사고지점 접근을 요구하였으나, 회사측의 출입통제로 사고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GS관계자들을 통해 이번 사고가 GS칼텍스에서 발생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제보내용과 현장 조사시의 유속 및 유량등을 근거로 수백ℓ의 기름이 공공수역인 광양만으로 유입되었다고 추정합니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은 GS칼텍스의 회장 허동수와 생산본부장 허진수를 수질환경보전법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으로 대검찰청 환경침해범죄신고센터에 고발하였습니다.
5. 귀사의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