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토) 남면 안도, 문화관광답사

관리자
발행일 2006-10-10 조회수 10


올망졸망한 갯바위, 동쪽해안의 깍아지른듯한 절벽..
찾는이의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섬...
남면 안도를 찾아... 여수시민협 주최
집결 : 10월 14일(토) 오전10시
참가자 : 간편한 옷차림(모자, 운동화), 도시락, 물, 사진기 지참을  
참가비 : 1만 9천원(선박 이용요금)
지역 알기와 지역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의 문화관광답사가 올해는 섬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답사는 14일(토)이며, 사람들이 정착하기 이전에 난공불락의 요새지로 오랜 세월 동안 이용되어, 지금도 주민들은 해저 어느 곳에 해적들이 숨겨둔 보물이 있을것이라고 믿고 있는 남면 안도를 찾아간다.
일정은 오전 10시 중앙동 물양장에 모인뒤 10시 30분, 금호고속 훼리호를 이용해 금오도 경유(11:20)해 안도(11:50)에 도착한다. 이어 상산 봉수대(12:00-13:00)를 살펴보고, 점심 시간에 이어 백금포 해수욕장(14:00-15:00)를 둘러보고 안도 선착장(16:15)을 거쳐 중앙동 물양장(18:00)에 도착한다.
참가자는 간편한 옷 차림(모자, 운동화)에 도시락, 물, 사진기, 필기도구를 지참하면 된다. 참가비는 여객선 이용비로 어른 19,000원(왕복), 학생 9,500원(왕복)이다.
안도는 여수에서 남쪽 34㎞ 해상에 있으며, 북쪽에 금오도, 남쪽에 연도가 있다. 본래는 너비 200m 되는 수로를 사이에 두고 동도와 서도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수로의 남쪽 끝에 발달한 사주에 의하여 두 섬이 하나로 연결되었다. 섬 모양이 기러기 같다 하여, 안도(雁島)라 하였다고도 하고, 만 안쪽으로 선박이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어 안도(安島)라 했다고도 한다.
최고봉은 동도 중앙에 위치한 상산(207m)이며,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고 있으나, 두 섬의 연결 지점 부근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만 안에 펼쳐진 일부 사질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특히 동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365㎜ 정도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무·시금치·마늘·쌀 등이 있다. 근해에서는 멸치·갈치·방어·쥐치·민어·도미 등이 잡히며, 김·미역·홍합 등의 양식업도 이루어진다.
이아포 마을에는 어항이 있고, 북동쪽에 있는 백금만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1개교, 초등학교 분교 1개교, 중학교 분교 1개교가 있으며, 남면출장소, 우체국, 보건진료소, 수산업협동조합 남면사업소, 경찰초소 각 1개소가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시민협 사무국(685 -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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