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탄강댐 백지화촉구 주민 1,500여명 상경 집회

관리자
발행일 2006-08-21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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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요 청




"한탄강댐 백지화촉구 주민 1,500여명 상경 집회"


                  ○일시 : 8월 22일(화), 1시30분~3시, 이후 농성  
                  ○장소 : 광화문 열린마당 공원(문광부옆)
                  ○참석 : 1,500명(주민과 환경단체 활동가)
                  ○연사 : 이철우 전의원, 정호조 철원군수, 구선호 철원군
                           의회 의장, 김혜정 환경연합 사무총장 등 10여명


○ 한탄강댐 건설여부를 포함하여 임진강유역 홍수대책을 결정하는 임진강유역홍수대책특별위원회(임진강특위)의 회의가 8월 22일 오후 3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명숙 총리의 주재로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와 임진강특위는 한탄강댐 건설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4일 개최된 임진강특위실무위의 토론회에서 실무위는 한탄강댐의 홍수조절효과가 확실하며 댐이 제방건설보다도 경제성이 있다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무위가 사용한 홍수조절효과 방법은 아직 학계에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사용했으며 이에 맞춰 건교부는 자신들이 한탄강댐 대안으로 제안했었던 천변저류지의 홍소조절효과를 이번에는 완전 부정함으로써 한탄강댐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실무위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22일 개최되는 임진강특위가 실무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탄강댐 건설을 결정한다면 이것은 관료와 건설족들의 학문적 사기에 온국민이 속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에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는 22일 1500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통해 실무위원회의 연구결과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임진강특위로 하여금 댐의 대안인 제방과 천변저류지 건설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2006년 8월 21일
환경운동연합
❘ 공동대표 신인령 윤준하 ▪ 사무총장 김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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