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17년 광주전남 10대환경뉴스

관리자
발행일 2017-12-26 조회수 9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17년 광주전남 10대환경뉴스  
- 바뀌지 않은 개발중심 패러다임
- 매년 계속되는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등 감시관리체계 강화 요구 높아
- 시민참여 보장, 민관거버넌스의 확대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 마련해야.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은 2017년 광주전남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하였다.
2017년 광주전남의 주요 환경사건으로 도시공원 민간공원 개발 계획, 흑산도공항 추진,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계획, 봉화산 출렁다리공사 계획, 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출·폭발·화재사고, 풍영정천 오염사고, 영산강 보개방 확대, 영광한빛 핵발전소 안전성 문제 등이 선정되었다.
10대 환경뉴스의 면면을 살펴보면 도시공원 민간공원 개발계획, 흑산도공항 추진,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등 개발 중심의 사회가 계속되고 있으며 여수산단 위험물질 누수·폭발·화재사고, 풍영정천 오염사고, LMO유채와 면화 발견은 여전히 관리당국, 종사자들의 관리소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올해도 영광한빛 핵발전소 안정성 문제가 10대뉴스에 포함되었다. 한빛4호기 격납건물 철판 구멍과 콘크리트 부실시공, 증기발생기에 길이 11cm 이물질 발견 등 핵발전소의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 시민사회의 오랜 요구 결과 영산강 보개방이 확대 시행되었다는 소식도 10대 뉴스에 선정되었다. 4대강 사업 결과로 매년 제기된 영산강 수질 및 퇴적토 오염 문제가 보개방 확대로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물관리 및 물관리 일원화가 기대만큼 진척되지 못한 소식도 10대뉴스로 선정된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2017년 12월 20일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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