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기차역명 개명관련해서 비현실적인 사항이다.

관리자
발행일 2011-03-16 조회수 13

오늘 지역언론에서는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바꾼다는 소식에 비현실적이라서인지 친성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일환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개최가 끝나면 또 다시 바꿔야 하니 기차역이름을 바꾸는데 비용이 들어가므로 여수시당국의 신중치 못한 태도중에 하나가 아닐수 없다는 것.
또한 기존의 여수역권 지역주민들로서는 쉽게 받아줄리가 있겠는가? 또한 여천역을 여전히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여천역인 경우는 1986년 시승격기념으로 바뀐이름으로 알고 있고 여천동등...... 여수의 별칭 여천이란 이름을 너무 부정적인것으로 인식되는 식인것으로 보게 되는 것에서도 경계하는 것으로 여수의 역사의 한장면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겠는지? 아예 여천동을 아예 바꿔야 하는 식일지도 모를것이다.(여천이라면 무조건 없애자는 식이나 다름없어 여천이란 이름때문에 지역간의 화합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것도 아닌데 이해가 안되는 것중에 하나일것이다. 오히려 인구 50만명이상 늘어나면 갑지역구에는 한려구내지 진남구, 을지역구에는 여천구로 하는 것도 상관없을것으로 본다..)
석창성을 여수현성으로 바꾼다면 석창이란 이름은 아예 현성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는 식으로랄까?
기차역명을 바꾸는데 여수공항을 알리기위한 일환이자 공항활성화 차원에서 신풍역을 여수공항역으로 바꾸는 것은 왜? 빠졌는지? 이해할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다.
다른지역인 경우 익산을 제외한 대천시와 보령군의 통합으로 보령시가 되어도 대천역이란 이름은 아직도 있고 광주도 원래 광주역을 송정리역으로 통합.이전하려 하나 북구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해 결국 송정리역을 광주송정역으로 바꾸는 것으로 그쳤던 사례도 있었던것처럼 여수지역의 기차역명을 개명하는 것에서는 너무 섣불렀다는 것 아닌가는 생각이다.
역이름을 다시 바꾸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천역을 여수여천역이나 여수북부역, 여수중부역도 역시 이름을 외우기 너무 길고 어설픈면이 있어 적당하지 못할것으로 보이고 여수역도 역시 여수남부역이나 여수항역으로 개명도 적당하지 못하다는 면이 있을것으로 보며 그역시 여론조사 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항이다.
일회성행사를 성공적으로 하자며 굳이 기차역명을 바꿀 필요가 있겠는지? 이해를 못하는 면들도 만만치 않아 엑스포가 열렸던 대전인 경우 대전조차장역 임시승강장격인 엑스포역을 만들었다가 개최이후 아예 폐쇄된 사례도 있어 비용이란 비용을 소모한 셈이다.
기차역명을 섣부른 개명시도로 인한 지역간의 갈등까지 번지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되는 만큼 여수시당국의 섣부른식의 기차역명을 바꾸려는 시도에 대해 재고될 필요는 있다.
그와는 관련이 떨어지지만 자동차전용도로 IC인 경우 왜? 덕충IC를 엑스포IC도 여수IC도 하지 않았는지 그역시 이해가 안되는 것도 마찬가지.(주삼동의 IC를 여천IC로, 덕충동의 IC를 여수IC로 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일것으로 본다.)
기차역이 이전되더라도 여천역과 여수역으로 그대로 하되 다른방법으로 박람회개최장으로 오게하는 방법들도 있는만큼 굳이 역이름 바꿀 필요는 없는것으로 판단되어 바꿔야 한다는 것에선 이해를 하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여수시당국의 신중치 못한 섣부른 태도로 인해 지역간의 갈등과 혼란으로 번져선 안될것이며 비용문제도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다.
(더구나 종착역의 역할인 여수역의 이름을 바꾸는 것에서 더 비현실적이며 여수행열차에서 여수역이라고 안나오고 여수엑스포내지 여수OO역으로 나온것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되는 것에서 생각을 안해봤는지 그것도 생각해봐야 하며 여수역은 2급역에 지역관리역인 반면, 여천역은 3급 보통역인 현실을 감안할때 종착역인 여수역과 중간젹인 여천역의 이름을 바꾼다는 것에선 무리가 있을뿐더러 특히 기존의 여수역주민들로서는 순순히 받아들여줄지 의문투성이일것이다. 그러면 아예 여천역을 여수역으로 바뀐다면 관리역으로 되고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개명시 보통역으로 된다는 식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름만 바뀌고 역할이 달라지지 않는 것에 실익도 없는 개명이다는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역시 가지각색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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