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기름 유출사고

관리자
발행일 2006-02-06 조회수 5


5일 오전 광양항내에서 중질유(폐유)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해양에 유츌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결찰 경비함정이 긴급 출동 현재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07:50분경 광야 3항로 입구에서 낙포부두사이 해상에 기름띠가 발생해 현재 해양결찰 헬기 및 방제정, 경비함정 6척, 방제조함 방제선4척 gs칼택스 방제선 2척, 광양환경 방제선 1척, 여수지방해양수산철 관공선 2척 등 15척을 현장에 급파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여수선적 ch호가 광양에서 여수로 항해중 최초 발견 신고하여 여수해양경찰서에서 방제정 및 경미함정을 급파해 방제 작업중에 있으며 오염범위 확인결과 낙포각 부두 동방,신덕인근 및 묘도 동방 해상 일원에 기름띠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오염원은 중질유 계통 연료유로 추정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오염해역에서 시료를 채취 분석작업과 함께 광양항 일원 입출항 및 정박선박을 대상으로 오염 행위자 색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속한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양항  기름유츌과 관련해 해경이 이틀째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5일), 광양항 기름유출 현장에 방제정과 경비졍 20여 척을 투입한데 이어 오늘도 사고 해역에 추가로 기름막을 치고 방제정 등을 투입해 기름띠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해경은 오염 해역에서 시료를 채취한 결과, 중질유 계통의 연료유 3~4톤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당시 입,출항 선박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항의 기름띠는 여수시 모도 등 주변 30km 해상까지 퍼져 양식장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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