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사건을 보는 시각과 방안.

관리자
발행일 2003-02-06 조회수 10

로버트김에 관한 건입니다.  
  작성자  강기문<펌>  
  이메일  yeosu2010expo@empal.com
  일자  2003년 02월 06일
아래 글은 로버트 김의 미국 현지 석방위원회에서 일하는 재미교포 장 존씨의 견해 입니다.
미국이 비록 우리나라를 졸로 보고 있으며, 힘 없는 백성으로는 대응의 방안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반미감정이 아닌 양국의 이익을 쫒아 로버트의 문제를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시간 나시는데로 글을 민주당이나 노무현의 홈에 발문하여 여론만 형성되면 현재 파생되는 분위기로 보아, 희망을 걸어 봄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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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JOHN CHANG
Subject; 로버트 김사건을 보는 시각과 해법.

로버트 김사건을 보는 시각과 해법.
로버트 김의 사건을 보는 시각에 따라 그 사건을 푸는 방법도 바뀔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미간,미북간,남북간의 정치적, 국가적 자존과 이익이 달려있으며 미국의 실증법을 위배한 사실을 인정할때 사건의 당사국인 한국정부의 협조와 동맹국인 미국의 이익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사건을 마치 반미의 구실로 삼거나 반 국가적인 구실로 삼아서는 안되며 그러한 행위나 글을 올리는것은 로버트 김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걸 직시해야 합니다.
이제 재심청구도 기각된 마당에 오직 남은 길은 미 법무국의 사면위원회를 통한 정치적 해결 방법만이 하루라도 차가운 감옥소에서 로버트 김을 나오게 하는 방법이며 이를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시 정식안건(가능하면...)으로 채택되어 미법무국의 사면위원회에 요청하는것 외에 별 다른 방법이 남아 있질 않읍니다.
이사건이 반미나 반국가적인 시민운동등으로 번지면 로버트 김의 순수한 애국정신과 그의 희생에 먹칠을 하는 것이고 그의 사면을 위해 운동하며 수고하는 많은 분들에게 절망을 안겨 줄 뿐입니다.
우리는 로버트 김 사건을 통하여 법치국가인 미국과 법보다 정이 더 위에 있는 한국의 차이를 이해해야 하며 한국의 부족한 정보력과 자주 국방력... 그리고 법치국가인 미국의 완전한 삼권분립을 배우고 느꼈으리라 봅니다.
시민운동이 로버트 김의 석방 후를 대비하고 그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한국의 이익과 자주를 견고히 하는 세계속의 한국, 국민을 위한 법이 엄격히 적용되는 한국, 큰소리내는 이익집단이 아니라 조용히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하는 더 많은 선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권력을 지닌 국가로 태어 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로버트 김을 걱정하며 염려하여 많은 글을 올려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로버트 김이 석방 되는 날까지 우리들의 노력이 중단되거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될꺼라는 생각에서 글을 올렸읍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John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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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 <gilee@korea.com>
받는사람 : <yeosu2010expo@hotmail.com>
제목 : 한 가닥 希望이 보입니다.
보낸 날짜 : Wed, 5 Feb 2003 19:15:34 +0900
Save Robert C. Kim 운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방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 비서진들과 통화를 한 결과 매우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1. 국민제안 센터에 로버트 김의 사면 촉구 관련과 관련된 건의서가 여러 건이 접수 되었답니다. 아직 정확한 분류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충 계산해서 10여건의 문서가 제출되었다는 군요.
단일 사안으로는 적잖은 숫자라고 합니다. 2월 10일이 마감입니다.
주위 믿을 만한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건의서를 제출토록 촉구해 주십시요.
2. 한화갑 대표가 방미 출국전에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미팅시 로버트 김의 편지 건이 화제로 올랐고, 한화갑이 노무현 당선자에게 자신도 이번 방미시 관계요로에 이 분제를 거론 할 예정이라고 말했고, 노무현 당선자가 한 대표님은 클린턴 행정부 출신 사람들과 민주당 쪽에 인맥이 많으니 그쪽을 집중적으로 접촉해 달라고 부탁했다는군요.
그래서 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과의 면담시에 이를 거론한 결과 그쪽에서 자신의 법률사무소 (베이커 & 보트 로펌)에서 즉시 로버트 김과 접촉하여, 사면위원회 청문 및 심사 과정부터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해주기로 확약을 받았답니다.
한화갑 비서들의 말로는 부시 행정부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3. 아마도, 노 당선자 자신은 야당 측과는 접촉할 수가 없으니, 우선 한화갑 대표로 하여금 야당을 담당케하고, 자신은 부쉬 행정부(여당인 공화당 포함)에 이를 거론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제 육감(Feeling)에 꼭 좋은 일이 3-4월 달에 일어날 것 같습니다. 한화갑 대표까지 나서서 우리를 돕는 것을 보면, 이제 하늘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을 robertkim.org에 올리려고 했는데, 홈페이지가 갑자기 다운이 됐군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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