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자본가가 노조와 협상 안 하는 이유는?

관리자
발행일 2004-08-04 조회수 11

1.이번 기회에 노조의 힘을 무력화 시켜 2005년 월드 탑 5로 가는 길목에 RMIP (구조조정)를 도입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또한  엘지 정유의 파업을 유도함으로서 공권력으로 노조의 힘을 무력화시킬 계획이었다.
2.엘지 정유 자본가 뒤에는 든든한 빽이 있다.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파업을 20일 동안 협상없이 수천억의 엄청난 손해를 마다 하지 않고, 협상을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3.정부의 개입, 청와대 비서실장 김우식 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엘지 자본가
허동수와 대학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다. 이후 2002년 LG칼텍스가스 사외이사에 허동수 사내이사와 함께 재선임될 정도로 두 사람의 인연은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4.외국 자본가, 엘지정유 자본 50%를 미국의 세브론 텍사코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해년 마다 어마어마한 이익을 손 안 데고 코 풀기 식으로 가져가고 있는게 지금 현실이다. 3년 정도를 기점으로 그들은 6천억원 이라는 돈을 가져갔다.
5.세브론 텍사코라는 기업은 현 부시정부의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으로 알려져 있는 보좌관이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석유를 독식하기 위한 현 부시정부가 이라크를 불바다로 만들 때 일조했다. 종전 후에는 이라크 석유사업에 핵심이 되기로 했다.
6.이들 모두는 비 상장회사들이다. 보이는 순수이익이 년간 5천억원 이지만 연간 매출액11조억원에 비하면 택도 안 되는 금액이다. 과연 뒤에는 얼마나 많은 검은 돈이 융통되는지  우리모두는 모른다. 이들은 아마도 돈세탁에 전문인 것 같다.
7.이들은 정부로부터 주식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1900억원의 과징금을 물지언정 엄청난 주식배당을 구씨 허씨 일가와 세브론 텍사코 만이 98% 라는 유래없는 독식을 일삼았다. 과연 순 이익은 얼만가? 연간매출액이 11조에 달하며, 순이익만 해도 5천여억원의 엄청난 돈을 벌어 드리는데 과징금은 대수롭지 않을 것이다.
8.이토록 많은 것을 얻고도  지역발전기금 0.01%, 비 정규직의 부당한 대우에 처우개선과 정규직화 문제, 실업자 구제의 취지가 있는 주5일 주 40시간 으로 인원확충 하자는 문제는 너무나도 당연한데 회사는 논의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며, 협상의사가 전혀 없는 것이다.
9.자기들의 이익에 노조는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엄청난 손해을 보더라도 노조를 박살낼려 하고 있다. 38년간  지역을 공해로 환경 오염을 시키면서도 지역에  공헌 좀 하라는데 그게 그렇게 배가 아픈 것인가?
10.현장에 노무관리를 위해 해년마다 관리자만 대거 뽑고 있는 것도 그들이 노조를 박살 낼려는 속셈이 아니고 뭐겠는가? 공장은 늘어가고 현장인원이 그대로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이게 바로 그들이 말하는 합법적인 구조조정이다.
11.이렇게 많은 일들을 자행함으로 자기의 실속을 채울려면 제일 큰 걸림돌이 노조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노조를 무력화시킬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저들은 범법자고 국민을 우롱하는 우롱회사다. 반면에 노조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것이다. 그리고 최후까지 승리해서 지역 나아가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노동자들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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