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벗' 생태기행_장성 축령산 휴양림 다녀 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11-16 조회수 4
자연의벗답사





지난 11월 4일
가을이 깊어가는 이 계절에
'자연의 벗' 생태기행을 떠났습니다.
여수를 출발할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편백나무숲으로 들어서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살짝씩 오는 비를 맞으며 편백나무 향을 느끼니
더욱 깊고 또렷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우물터까지 약 30분을 걷고 숲해설가 선생님을 만나 2조로 나누어 숲해설을 들었습니다.
축령산 편백숲은 故임종국 선생이 일생을 다 바쳐서 가꾼 소나무와 편백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 풍부한 피톤치드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암환자들이 마지막에 찾는 곳이 장성 편백숲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편백나무 소나무를 곧고 높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옆에 잔 가지들을 쳐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나무에 구멍이 송송 뚫린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푸르른 나무를 보다가
눈을 돌려보면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암마을에서 걷기 시작해서 금곡 영화마을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비가 와서 도시락을 먹기에 조금 불편하였지만
끝까지 기행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사진 올려주신 김정일, 하나미, 김상수, 최경희 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사진은 와글와글여수환경연합 홈페이지 (http://cafe.daum.net/ykfe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오류 관계로 파일을 이제야 올리게 됐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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