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 2022년 네번째 자연의벗 답사-용궐산(5월28일)

관리자
발행일 2022-05-29 조회수 40
자연의벗답사

 

2022년 네번째 자연의 벗 답사로 용궐산에 다녀왔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미선 회원님 = "높은 암반을 가로지르는 용궐산 하늘길을 향해 가파른 돌계단을 30분동안 오르면 하늘길을 걷는 호사를 누립니다. 첩첩산중의 풍경은 섬진강을 타고 남해로 흐르겠지요. 새로 지은 비룡정 정자에서 맛있고 정다운 간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유명한 맛집은 골목길에서 찾아야.. 기다리는 동안에 단체사진을 찍고 가게 밖에 꾸며져 있는 재미있는 소품도 감상했습니다. 다음 코스는 요강바위!  섬진강에 풍덩! 탁족으로 온몸의 더위를 식히고 동서남북 보이는 풍경 또한 시원합니다. 가장 자연적인 곳, 바위에 뚫린 구멍은 1억 년 정도의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합니다.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껄껄껄 13명의 회원님과 함께 웃는 신나고 재미있는 자연의 벗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경희 회원님 =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서  '龍闕山'이라고 합니다. 산세가 험해 등반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데크길이 설치되어 4부 능선을 따라 540m의 데크길을 걸으며 등반이 가능해졌습니다. 하늘길 암벽에는 멋진 글자가 군데군데 새겨져있습니다. 발아래 섬진강을 감상하면서 힘을 내봅니다. 장군목 유원지의 요강바위,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겼던 15톤이나 되는 요강바위를 도난당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1년 6개월 만에 찾았다는 얘기가 전해집니다. 가파른 용궐산 오르느라 피곤한 발 탁족으로 시원하게 풀어봅니다. 며칠 지나면 꽃 아닌 것 없던 오월이 떠나가고 유월의 푸른 냄새, 바람에 실려오겠지요? 멋진 유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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