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아침편지 - 생명의 힘

관리자
발행일 2007-03-16 조회수 7



사진설명 : 꽃씨를 심었다 - 흙속에서 씨앗의 꿈이 꼼지락 꼼지락 생명의 힘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내 안에 있는 자아도 잠에서 깨어나 큰 발자국을 떼기 시작했다.
생명의 힘
봄볕은 며느리에게 쏘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쏘인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기상관측 자료에 의하면 실제 봄철 평균 일사량은 가을철에 비해 1.5배가 많다고 합니다. 기상관측소가 없던 시절에도 시어머니는 경험으로 봄볕이 가을볕보다 따갑다는 것을 알았다는 말이지요.
사람은 빛을 아무리 많이 쏘여도 태양광을 에너지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너무 많이 쏘이면 주근깨나 피부암의 원인이 될 뿐입니다.
태양광 가운데 포함된 자외선이 세포내의 중요한 성분인 핵산의 분자에 광 상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식물은 인간의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태양광을 가지고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식물에는 엽록소라는 것이 있어 빛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청자색광과 적색광을 주로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필요없는 녹색은 통과시키기 때문에 우리 눈에 식물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인간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가 없어 식물 혹은 다른 동물에서 얻습니다.
그러나 감정의 에너지, 정신의 에너지는 스스로 광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사람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외부환경에 자신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1천5백만명이 우울증환자이고, 미국인의 술값이 미국의 국방예산과
비슷하며, 전 세계 인구의 5퍼센트가 안되는 미국인이 전 세계 코카인 생산량의 50퍼센트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술과 담배의 소비량이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만이라도 스스로 감정조절하는데 성공하도록 노력을 해보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데 식물보다는 나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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