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 2023년 3월 답사-여수 영취산(3월26일)

관리자
발행일 2023-03-29 조회수 128
자연의벗답사

 

2023년 3월 26일 (일), 여수 영취산으로 자연의벗 답사 다녀왔습니다.

자내리(사근치)에서 출발하는 길은 편백나무 숲길과 봄을 알리는 꽃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편백나무 숲길                                                          #큰개별꽃
둔덕 방위 비롯한 방위 출신의 활약상, 학창시절 즐겨찾는 소풍 장소였다는 영취산 이야기를 공유하며 영취봉에 올랐습니다.
영취봉에 가까워지자 분홍빛 진달래가 조금씩 보였습니다. 하지만 분홍빛 꽉찰 정도의 군락지 규모는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영취봉에서 휴식
시루봉, 봉우재를 지나면서 분홍빛이 점점 진해지고 꽃터널이 등장합니다.
진달래 군락의 절정은 지나온 길을 돌아볼 때 입니다.
진달래 꽃터널을 걸어와 봉우리에 도착하면 꼭 지나온 길을 뒤돌아봐야 합니다.
그러면 분홍빛 진달래 절정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나온 진달래 길은 다시 보자!

#진달래 꽃터널 1

#진달래 꽃터널 2

#지나온 진달래 길 뒤돌아보면 1

#지나온 진달래 길 뒤돌아보면 2

#지나온 진달래 길 뒤돌아보면 3

#벚꽃 아래서 막걸리 한잔

#막걸리 아니, 진달래에 취하다.
   
#영취산에서 '걷다 줍다'
산행길을 돌아보니
자내리(사근치) -영취봉-시루봉-봉우재-진례봉-가마봉...
걸어온 길이 길었지만 비 온 뒤라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땀 나지 않고 선선해서 덜 힘들었습니다.
하산할 때 다리가 좀 풀리고, 지친다 싶을 때 들었던 말,  '산행은 보약 한 그릇 먹는 것이다.'
체력 충전과 봄 내음 만끽으로 보상 받았습니다!
4월 자연의 벗에서 또 만나겠습니다. 보약 한 그릇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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