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토양오염사고 조사보고서 논란에 대한 입장
1. GS칼텍스 사포지구 토양오염사고는 2005년 4월 28일 발생한 사고로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회사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는 것을 여수환경운동연합이 5월 6일 제보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밝혀냈습니다. 이후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사고의 정확한 내용과 원인파악, 오염확산 방지와 오염지역의 복원,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 최근 GS칼텍스 토양오염사고 조사보고서에 대한 논란이 있어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이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이중보고서를 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보고서가 이중으로 작성되어 배포되었는지 이중으로 작성되었다면 그 과정에 GS칼텍스가 개입했는지 등 제기된 논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입니다.
3.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실로 밝혀진 부분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사실이 아닌 부분이 확인되었을 경우 그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사고에 대해 발생부터 현재까지 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오염지역의 복원과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 1. 15
여수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