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4-02-05 조회수 11

질문이 있습니다.
GS칼텍스 송유관에서 역류되어 바다를 오염시킨 유출량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 오늘까지 여수의 경도, 묘도, 광양 등에서 유출된 원유가 발견되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의 유출량에 대한 1차 발표는 164,000리터 이었으나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원유의 흔적들이 해경이 발표한 유출량을 신뢰하기 어렵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선박이 충돌한 송유관 가까이까지 가서 관찰하던 중 사고지역 남서쪽에 있는 석유공사의 선석 교각에서 60-70cm 정도의 유징을 발견했습니다. 당일 물때가 8물에 만조 시 수면의 높이가 402cm이며 오전 09:40이 만조이며 오후 15:41이 간조이고 최저수면이 0입니다. 그렇다면 여섯 시간 동안 물의 높이가 402cm가 낮아 졌습니다. 사고가 09:35에 발생했다고 하니 유출유는 썰물을 받아 흘렀을 것이고 조류의 방향이 남서쪽이므로 석유공가 선석 교각에 있는 유징이 시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물의 높이가 402m 낮아질 때까지 6시간 소요되었고, 유출유의 흔적은 약70cm정도인 것에 유추하여 계산식을 세우면 402cm를 360분으로 나누면 물의 높이는 1분에 1.11cm 낮아졌고 70cm를 1.11로 나누면  63분간 송유관에서 원유와 납사가 배출되었다고 가정할 수 있으며 밸브를 잠근 시간이 오전 10:38분이 아닐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여기에 답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여기에서 70cm는 유관으로 짐작한 것입니다. 직접 측정하면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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