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KBS 구조조정 요청 (펌)

[2004-05-20 18:36]

감사원은 방만한 경영을 지적받아온 한국방송공사(KBS)에 지역방송국 통폐합, 경영감독 강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국회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벌여온 KBS 특별감사 결과가 19일 감사위원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감사 결과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KBS의 25개 지역방송국 가운데 강릉 등 16개 방송국은 자체 프로그램 제작비율이 평균 1.1%에 지나지 않는 등 실적이 부진한데도 매년 운영비와 인건비가 증가해 경영에 부담을 준다고 판단, 방송국간 통폐합을 권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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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수 KBS 가 실적이 부족하고 운영비와 인건비가 증가해 경영에 부담을 준다는 말인가? (쉽게 말해 경쟁력 없단 말이고 제 몫을 다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무작정 통폐합 반대를 할게 아니고 먹은 밥값을 하겠다는 계획과  각오역시 밝히는게 맞지 않는가?
그래야 자리지키기에 급급한 인상도 떨칠 수 있고 시민들에게도 동의를 얻을 수 있지 않는가?   민영기업들은 밥벌이가 신통치 않으면 부도가 나고 회사는 망하는데, 그게 자유경제의 기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