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증설과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철회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1-04-11 조회수 3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는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증설과




 


광양만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동서발전은 여수시 월내동 280번지 호남화력발전소 전면 공유수면 629,600㎡를 매립하여 유연탄 화력발전소 1,000메가와트 2기와 저탄장, 회처리장 등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하고 제3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화력발전소의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건설과 공유수면매립은




1.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준비하고 있고, “기후보호국제시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여수시의 해양환경보존과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여수시의 정책에 역행하는 사업이며, 또한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 구현” 이라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도 반하는 사업이다.



 




2. 과도한 공유수면의 매립과 연안의 훼손, 좁은 해역인 광양만에서 대량의 온배수 배출로 인한 해양생태계 훼손, 저탄장과 회처리장의 침출수 문제 등은 광양만 뿐만 아닌 청정해역인 남해바다에 심각한 해양생태계의 훼손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3. 대규모 석유화학공장과 제철소가 밀집되어 있는 광양만은 이미 유해화학물질과 배출가스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추가로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비산재와


유해대기오염 물질을 포함한 가스 배출량의 증가는 광양만권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게 될 것이다.



 




이에 여수지역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의 공유수면매립과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증설, 회처리장, 저탄장 등을 포함한 모든 사업계획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우리의 요구 -




-.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는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증설과 공유수면매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는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의 광양만 공유수면 매립계획을 부동의 하라!




-.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광양만과 남해바다의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대규모 유연탄 화력발전소 증설과 공유수면매립 계획에 대한 반대의견을 즉각 표명하라!



 




2011년 4월 11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문의 :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강흥순 016-244-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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