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호 이사님 고맙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4-07-24 조회수 13

박근호 이사님!
환경 해양 한마당 행사장에서 귀한 음식 마련해 주시기만 하고 11시 근무라고 가셨지요!!!  함께 소주잔이라도 기울여야 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다이버 해서 직접 채취하신 조개 국을 모락모락 김이 오르게 끓여 놓고 가셨는데 뒤에 남은 우리들은  준비 하신 분의 노고를 치하할 여유도 없이 먹어 버렸네요.
회원들이 모인 자리를 생각했을 이사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답니다.그렇게 준비하시는 것이 여간 마음을 써야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거든요.
다음 번 회원들이 모인 자리는 이사님처럼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자리, 보고싶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자리가  되도록  애 써야 겠어요. 행사 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잖아요.행사에 치여 인간들이 소외된다면 그 단체가 하는 일들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것이며, 또 얼마나 오래 버틸 지는 의문이잖아요.
아무튼,
이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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