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규탄 여수시민 릴레이시위 100일차 기자회견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9-10-23 조회수 11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여수시민 릴레이시위 100일차 기자회견 개최
여수산단은 사회적책임과 환경안전경영을 실천하라!
■ 일시 : 2019년 10월 23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여수시청 현관 계단
■ 내용 : 여수시민 릴레이시위 100일차 기자회견 개최

□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여수산단시민대책위)는 오는 10월 23일(수) 오전 11시, 여수시청에서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100일 동안 이어 온 ‘여수시민 릴레이시위 100일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여수산단시민대책위는 여수시민 결의대회,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 촉구 기자회견, 국무총리 면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면담, 국정감사 증언, 여수시장 간담회, 여수시의회 의장 간담회, 여수시민 서명운동, 100일 릴레이시위 등을 전개해오며 우리 여수시민들의 저력을 확인하였으며 적지 않은 성과도 얻었다.

□ 특히, 지난 100일 동안 여수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다 유해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기업의 정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기(9월 18일부터 진행)도 하였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조사결과 공개 및 관련자 엄중처벌,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와 측정제도 개선 등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던 활동을 국무총리 면담 후에는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여수시민에게 공식 사과, ▲재발방지 대책 및 환경개선 방안을 수립 시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안전 경영을 실천 등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책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을 강력하게 진행해왔다.

□ 그러나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GS칼텍스, LG화학 등 여수산단 대기업들은 여전히 진정어린 사과와 실질적인 대책을 외면하고 있으며, 셀프측정이라는 엉터리 제도를 운용하고 관리감독을 소홀이하여 이번 사건을 유발한 직접적인 책임당사자인 전라남도와 환경부 등도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 이에 여수산단시민대책위는 ‘여수시민 릴레이시위 100일차 기자회견’을 통해 여수시민들의 인내와 분노가 한계에 이르렀음을 밝히며 여수산단의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해 갈 것과 우리의 요구사항을 밝히고자 한다.

■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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