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천 살리기 운동 답사 진행

관리자
발행일 2006-04-03 조회수 4



여수환경운동연합은 3월말 연등천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던 연등천 상류가 건천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올해 회원, 시민들과 함께 아래와 같이 연등천, 쌍봉천 생태환경 조사 및 탐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연등천, 쌍봉천 생태환경 조사 및 탐사활동
- 연등천은 여수 시내권을 관통하는 유일한 도심 하천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연등천의 현재 모습은 생태적으로 매우 불균형적 상태에 놓여있고, 하천복개등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낳고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연등천의 현재 생태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이 하천 보존과 오염원 감시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의 기회를 마련한다.
-쌍봉천은 새로운 도심이 건설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오염원에 노출될 가능이 많은 지역이나, 아직은 연등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수질 및 자연생태 환경이 양호한 상태이다.
-두개의 하천의 수질오염원을 조사 하고 생태환경을 상호비교하여 이를 통하여 시민들이 오염된 하천의 복원운동및 하천생태계의 보존운동 더 나아가 생태하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천 정화및 보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감시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연등천, 쌍봉천 생태환경 조사 자료를 근거로 시민, 학생 하천 탐사단을 조직하고, 탐사단의 활동기록과 조사를 통한 생태지도와 친환경적인 하천만들기 자료집을 발간하고, 상시적인 자율적인 하천감시단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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