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상 회원 - 소식지는 보이지 않는 환경연합 얼굴이기에 아름답게 치장하자.

관리자
발행일 2009-02-09 조회수 28

임호상 회원 - 소식지는 보이지 않는 환경연합 얼굴이기에 아름답게 치장하자.
내가 만난 세 번째 회원은 작년까지 여수환경운동연합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셨으며, 지금은 자문위원이자 시인이며 지역에서 젊은 이벤트(기획) 사업가로 유명하신 임호상회원이다.
사무국에서 점심밥을 사주라는 전화를 받고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하셨다. 그동안 만났던 회원들이 너무 좋은 음식을 사주어서 괜히 음식걱정이 된다며 메뉴를 많이 고민하셨다고 한다.(회원님 다음번에는 대포집에서 소주 한 잔 간단히..)

그래도 오늘은 회의 때는 못했던 말 좀 해야지(?) 하면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음식점으로 갔는데 낙지 전문점이었다.(음식은 직접 먹어본 사람만 알아요)
환경연합의 사업방식에 대해서는 공단환경 문제는 물론이지만 이제 아파트 부녀회나 자치회와 연관해서 생활속에서 이루는 환경운동을 적극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잘된 아파트는 녹색아파트로 인정해서 상도 수여하고 말이다.
내가 이벤트 사장이니까 한마디 한다면서 "환경연합 행사는 꼭 환경연합 색깔보다는 목적이 분명한 행사를 했으면 한다. 내실있는 기획으로 시민들이 편히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중간중간 행사의미를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많은 공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을 살리고 참여할 수 있는 회원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예, 회원 자치기놀이 등)
소식지는 보이지 않는 환경연합을 표현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나는 항상 공연을 할 때면 오프닝과 무대 관객들에게 무엇을 줄까 고민한다. 환경연합의 소식지의 개편이 필요하고 내용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얼굴을 아름답게 치장하자.
실무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얼마되지 않는 상근비도 줄이는 것을 보면서 무척 가슴이 아팠다. 내가 할 수 있다면 언제나 도움을 줄 것이다. 회의문건이나 전화 등 사소한 것에 신경을 써야 하고 항상 시간을 아껴 자기계발에 충실했으면 한다.
차기에 임호상 회원님께서는 제주도 계신 송지훈 간사님 가족과 식사를 하시겠다고 약속하고 사무실에서 힘이 들고 술 한잔 생각날 때 언제든지 제 2차 약속에 응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오늘도 느낀것이지만 회원님들께 언제나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2009년 2월 9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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