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면이 읍이 되는 날, 율촌은 난리나게 될것이다.

관리자
발행일 2010-03-05 조회수 7

지금의 해룡면 인구는 2만7천명, 순천인구가 24만명대였을때는 1만5천명도 안되는 지역이지만, 많이 늘어났다고 과언이 아닐것이다.
반면에 율촌인구는 1만명도 안되는 까닭에 해룡면하고 확연한 차이가 있을뿐만 아니라 해룡면의 남부땅은 원래 구)여수군 용두면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여수로서는 여수군 용두면, 지금으로 말하자면 여수시 용두면으로 되찾지 못한 분함감을 감추지 않을수 없을 정도라는 생각에 있다.
하지만, 해룡은 면사무소기준상 2만명이 되지 못한 까닭에 아직 읍이 되지 못했지만, 방법을 동원하여 읍이 되면 인근 율촌과 여수전체가 동요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율촌산단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율촌이 순천으로 가면 여수는 껍데기에 불과하고 또한 율촌산단 주도권이 안그래도 교통.지리적인 이유로 순천.광양에 넘겨준식이라 억울해 죽겠는제 여수를 두번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다.
여수도 시내권과 시내권 근교지역위주 개발이 아닌 율촌 소규모 택지지구 개발을 했었더라면 율촌인구는 진작에 읍이 되어 여수인구 30만명 붕괴도 안될것이고 지금 29만명선도 붕괴되려 않을것이지만 불행히도 임대아파트마저 안되고 있어 여수로서는 불안해 하고 있다.
반면에 지도.유지층들은 책임을 지기는 커녕 잿밥에만 눈이 어두워 지역민들을 분노사기에 모자라 버티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니 그또한 지역민으로서 더 열받게 만드는 일이나 다름없다.
율촌산단으로 인한 인구늘리기 대책을 조속히 수립을 안했으니 2년후에 1개로 다시 줄어 치고박는 싸움이 일어날거야 뻔해 그역시 지역적 지위를 잃게 될것으로 걱정이 아닐수 없는 시점이다.
남중해안중심도시로서의 자존심이 꺾이는 원인중에 하나가 아닐수 없으니......
지금이라도 율촌민들의 절규하는 마음을 알아주는 해결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일 뿐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해룡이 읍이 되는 날, 율촌사람들도 더이상 참을수 없어 행동준비할 날이 남지 않았을 것이다.
이글을 본 유력자들에게...... 혹독한 반성을 하면서 정신차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물론 용두면을 여수시 용두면으로 되찾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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