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리 인근 케미칼 운반선 사고 관련 사진자료 1 **
2004년 7월 4일(일) 오후 4시경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언론을 통해 만성리 인근 케미칼 운반선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장 모니터링결과 사고 선박은 인도로 매각되어 만성리 해상 정박지에서 정박 중이었으며, 기관고장과 고정시킨 닻에 문제 발생으로 만성리 해변에 임시 정박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선박은 화학물질을 싣고 있지 않은 공선이었으며, 연료유도 해상으로 유출되지 않은 듯 합니다. 자세한 상황은 여수해경 자료와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올리겠습니다. 지난 95년 씨프린스호 좌초 기름유출사고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듯 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해상유류오염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광양만 인근 해역의 사고에 대해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듯 합니다. 이에 회원,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