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야...여수발전이...

관리자
발행일 2004-07-04 조회수 18

이래서야...여수발전이...  
이름: 여수사랑

대한항공은 여수공항까지도 여수 순천 공항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중단하라  
여수공항까지도 여수 순천 공항으로 바꾸려는 대한항공은 각성하라
대한항공 지점은 공항이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그런데 대한항공은 몇년 전에 슬그머니 지점을 순천으로 옮겼다. 명분은 지리적 조건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도 지점을 옮겼다. 여수시는 여수공항을 두고서도 항공사 지점은 모두 순천에 있는 셈이다. 항공사 지점을 공항이 있는 여수가 아닌 순천으로 옮기면서 명분이 없는지 시민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해서 최근에는 대한항공이 앞장서서 아예 공항 이름까지도 여수 순천 공항으로 바꾸려고 한다.
최근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본 여행객들은 기내 방송에서 스튜어디스가 출발에서 도착할 때까지 아주 친절하게 여수 순천공항으로 명명하여 방송을 하고 있다. 분명 공항에는 여수공항으로 써있고, 공항 소재지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이다.
많은 기관들이 지리적 이유를 내세워 떠나려고 한다. 한국은행도 순천으로 떠난지 오래고 KBS방송국까지 순천과 통합하려고 FM라디오를 순천방송국에서 개국을 하여 구조 조정 차원에서 물밑 작업을 하려고 한다. 해양수산청도 틈만 있으면 여수를 떠나려고 한다. 세관도 광양출장소가 광양 세관으로 떨어져 나가서 크게 축소되었다. 삼일항도 광양항으로 관리 구역이 바뀌어서 취급 물동량도 집계가 다르다. 이렇게 많은 기관이 여수를 떠났고, 떠나려고 하는 것은 지리적 조건이지만 직원들의 자녀 교육, 교통 편리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여수 순천간 시간 단축을 위해서 도로 개설 등을 소홀히 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이제는 대한항공이 앞장서서 공항까지도 빼앗어 가려는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그런데도 여수시장과 국회의원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다. 몇장의 비행기표 부탁을 해야 하는 처지여서 그런지 몰라도 모른체 하고 있다.
여수에 사는 시민들이 항공사 관계자에게 항의를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라도 나서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이 앞장서서 연기를 피우는 것은 또, 지점 이전과 같은 그런 수법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이렇게 가다가는 머지 않아 여수공항이 여수 순천 공항으로 간판이 바뀔 것이 뻔하다. 항공사와 공항공단, 건설교통부에 강력히 항의하여 그런 움직임에 쐐기를 박아야 한다. 이것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라 정치인이 시원치 않아서 그런지 지역민의 차별, 여수시민에 대한 무시로 느껴져기 때문이다. 더불어 여수mbc도 순천스튜디오를 철수하고 또한 케이블방송도 여수방송으로 만들고 kbs도 여수로 역통합시키자....여수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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