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 녹색에너지 축제에 초대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4-08-17 조회수 7

경제회생과 고유가 극복을 위해
국민 2만명이 서울광장으로 모입니다.
-8월22일 에너지의 날 제정 축하행사, 서울광장 人山人海 될듯-

오는 8월22일 에너지시민연대(대표: 김석봉․김재옥․박용훈․박정희․이덕승․최승국․최 열․최현복 -이상8인)가 주최하고 에너지시민연대 100만가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에너지의 날 행사에 전국에서 2만명 이상의 국민이 캠페인에 참가한다고 1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는 ‘현재 닥쳐온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아니면 세계가 에너지사용을 현재와 같이 지속할 경우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더 이상 저유가 시대는 없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민 에너지절약 10%실천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10%로 확대할 것을 결의하는 국민 결의대회를 에너지의 날 행사 당일 식전행사인 시민한마당 행사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에너지시민연대는 현재 8만명 정도 가입해 있는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 온라인 회원과 온라인 메이저 까페를 중심으로 당일 행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데, 16일 현재 2만 2천명이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에너지연대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의 참여의식이 이토록 높은 것은 최근 국내 경제가 좋지 않는 시점에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가계비 절감효과가 여러 언론을 통해 적극 홍보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 가장 큰 이유이라고 진단하였다. 그 다음으로 최근 고유가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하는 경제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에너지연대는 이날 행사에 예상외로 많은 국민이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당초 행사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5시30분부터 2만명이 함께하는 시민한마당 행사를 추가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시민한마당을 시작으로 7시부터 본 행사 1부 순서인 제1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7시45분부터 2부 행사인 축하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8시 20분부터 시작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인데, 이 행사는 행사장과 인근 건물을 대상으로 동시 소등하고, 소등과 동시에 4대의 풍력발전기와 100대의 자전거만으로 행사장 전체를 밝히는 ‘자전거와 풍차로 가는 세상’이다.  

참가하고 싶은 회원님들은 문갑태 부장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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