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벗' 생태기행_정읍구절초 축제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10-18 조회수 7
자연의벗답사



2012년 10월 14일.
옥정호의 섬
대장금 마실길
구절초 축제
이 가을의 서정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었던 생태기행이였습니다.
구절초 축제장에는 구절초만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의 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소나무 아래 구절초.
그 환상적인 모습이 가을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은 후 했던 생태놀이 '인간의자'는
이 생태계에서 어느 한 종이 무너지면 다른 종도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서로의 몸에 기대 의자를 만들었을 때,
무너질까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를 믿음으로써 의자를 완성했을 때,
바람에도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자세를 유지했을 때,
느꼈던 왠지모를 뭉클함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다음 기행은 11월 4일 입니다.
축령산에서 또 다른 가을을 만끽하시죠 ^^*

**사진 올려주신 하나미선생님, 최경희선생님, 김상수선생님, 김정일집행위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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