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경스님께서 삼보일배 도중 쓰러지셨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3-05-21 조회수 4





오후 2시에 점심을 먹고 쉬었던 과천 관문 체육공원에서 출발해서 2시 25분 삼보일배를 하시던 중에 길 위에서 쓰러지셨음. (286Km 지점에서)
  관문 체육공원을 출발해서 남태령으로 가는 길 (체육공원 옆을 지나는 길)
  구급차가 35분에 도착해서 구급차를 타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한 채 55분에 여의도 가톨릭대 성모병원으로 옮기셨음.
  현재 성모병원 응급실에 계시고, 아직 의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눈도 못 뜨시고, 누워만 계심.

3시 55분
  CT 촬영 중
  녹내장이 있어서 과로와 피로가 쌓이면 실명할 위험이 있음

4시 45분
  초기 진료결과
  CT 촬영(3시 55분) / 엑스레이 촬영
  탈진으로 충분한 휴식 필요, 의식은 분명, 탈진하셔서 대화는 어려움
  그러나 위독하지 않다.
  의사는 탈진한 상황이라는 말만 하고 있음
병실이 없어서 현재 작은 1인 진료실에서 계시고, 최소 2인 정도 간호할 사람만 남고, 휴식을 취하게 하는 요청을 하여 당분간 출입 불가능.

  병실은 내일 쯤 날 듯함.

5시 43분
  성모병원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강북 삼성병원으로 응급차를 타고 옮길 예정이다.
  강북 삼성병원은 북한산 때도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5시 55분
  강북 삼성병원으로 응급차를 타고 출발함.
  현재  입원실 통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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