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수에도 반드시 직업전문학교가 있어야 합니다. 목포와 순천은 국립직업전문학교가 있는데 우리 여수는 그와 반대로 사립조차 없습니다. 기술학원이 있지만, 너무나 열악합니다.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유일하게 여수만 없다는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직업전문학교에서는 경쟁율이 높을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여수의 학생들은 자연히 순천에 가게되니 순천에게 좋은일만 하고 있습니다. 순천이 지금같이 발전하는 동안 우리는 그동안에 무슨일을 하였습니까? 참으로 바보같았습니다. 순천에게만 좋은일을 하다니 우리 여수는 잃을대로 많은걸 잃어버렸어요.
삼일항도 광양항에 야합당하고 각각의 공공기관조차...... 더군다나 고속도로도 없고 지금까지 우리 여수지역유지들은 무슨일을 했는지 알수 없습니다. 지역유지 숫자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인지...... 그러니까 순천에게 당해도 싸요~! 당해도 싸~!
아무튼 지금이라도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도시기능을 쌓아야 합니다. 강해져야 하니까요. 광양이 작년 1200명이 늘어난것도 교육기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업전문학교 유치운동을 벌여서라도 국립직업전문학교 못들어서면 도립직업전문학교라도 들어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기술을 배우는 일반학원도 많이 유치하고요. 이렇게 교육기능이 빈약해서야 공업도시라고 생각될수 있겠어요? 안타깝고 실망입니다.
순천은 "인물자랑하지마라"는 곳 답게 발전되어가고 있으니 여수에대해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역유지들을 단 하나의 힘으로 집결하여
도립 직업전문학교라도 유치하여 우리 여수지역이 발전되도록 합시다~!
지금이라도 전남도청에 제안을 해서라도 도립직업전문학교라도 세웁시다~! 우리 여수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