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송지훈간사)

관리자
발행일 2010-06-09 조회수 17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
일정 : 5월 25일(화) ~ 28일(금) 3박 4일
참가자 : 송지훈(총무간사), 김혜진(집행위원), 최은미(회원)
1. 일차별 코스
1일차
코스 : 여수시청 도착 및 공항이동 - 여수공항 도착 및 서류 받음 - 기념식 및 출국수속 - 중국푸동공항 도착 및 입국 심사 - 예원 - 상해임시정부 - 홍구공원 - 저녁식사 - 마시청 서커스 관람 - 숙소이동 및 취침
2일차
코스 : 조식 - 소주이동 - 호구 - 한산사 - 운하여행 - 시장체험 - 점심 - 졸정원 - 저녁식사 - 발마사지 - 숙소이동 및 취침
3일차
코스 : 조식 - 상해박람회로 이동 - 한국관 구경 - 배트남관 구경 - 프랑스관 구경 - 항포강유람, 상해야경 구경 - 저녁식사 - 숙소이동 - 중국 현지 식당 구경 - 취침
4일차
코스 : 기상 - 중국푸동공항 이동 - 여수공항이동
2. 2012여수엑스포 성공하기 위한 느낀 점(교통과 볼거리, 박람회, 기타)
1) 교통
중국의 교통 상황을 보면 버스와, 자전거가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상해와 여수시내의 다른 점은 차량의 주정차가 없었다. 그러나 시민의식은 여수시민보다 밑에 있었다. 교통 신호 및 질서를 지키는 것을 보니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다.
또한 여수시민은 자가용이 아닌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른도시에서 오는 손님,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여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것이 국제기후시범도시 선언을 한 여수가 할 일이다.
2) 볼거리
상해에서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을 보아도 부족한 시간이었다.
정말 중요한것은 현지인의 삶속에 들어가 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여수는 없는가?
여수도 충분히 있다. 여수를 보면 서시장, 섬문화기행(도선이용), 홈스테이, 시티투어 코스, 해수욕장 등 많다고 본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수만의 문화, 음식 등을 이번기회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성공한 박람회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모든 볼거리를 여수에만 보지 말고 전남권까지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여수시민은 기본적인 외국어 실력이 있어야 한다.(중국에 가서 본 것이지만 영어를 할줄아는 시민이 적었다.)
상해박람회에 느낀 다른 점은 녹지공간이다. 급하게 만든 것이고 눈에 보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러므로 여수에서도 그런 녹지공간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현제 여수시의 행정을 보면 반대로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지금이라도 녹지공간 확보에 노력했으면 좋겠다.
3) 박람회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관, 베트남, 프랑스관을 보았다. 한국관은 제일 처음 보았고 우리나라 말들로 만들어진 벽들은 한글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었고 내부의 미디어나 시각적인 디자인, 애니메이션, 2012 여수박람회를 알리는 내용, 공연 등을 포함 너무나 준비를 잘하고 지나가면서 보았던 다른 나라 관들과 비교하면 잘 만들어 져 있었다.
베트남관은 베트남관의 문화와 공연을 보여주면서 자기나라의 삶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프랑스관은 시각과 이미지 작업과 그림 전시, 전 세계의 사진들로 벽을 채우는 것 등 50여분 기다렸다가 들어가도 후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세계의 모든 사진을 가지고 벽을 채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한다. 거기에 우리나라 사진도 볼 수 있었다.
4) 기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일정이 타이트해서 제대로 보지를 못하였다. 3박4일이라고 하지만 마지막 날 아침에 여수로 와서 사실상 2박 3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중국박람회장의 문제점
가) 들어가는데 바닥에 쓰레기가 많이 보였다. 먹고 그 자리에 버리고 간 것이다. 중간 중간에 쓰레기통을 비치하면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런 것이 그 나라의 문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수에서 준비할 때 중간 중간에 쓰레기통을 비치해줄것을 요구한다.
나) 안내 지도는 영어와 중국어 2가지로만 나와 있는데 이런 부분은 여러 나라 언어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큰 자료집이 아닌 양면 인쇄인데 한 번의 통역만 하고 출력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좋았던 점은
가) 3일차에 박람회 내에 한국관을 구경하고 나서 자유 시간을 주어서 자기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을 보고 시간에 맞추어서 다시 그 자리에 오게 한 점이다. 그러면서 진짜 박람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외국어통역의 가능한 자원봉사자나 여러 가지 언어로 만든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 현지인의 식당 및 시장, 소주운하를 배를 타고 시민의 삶을 보고 체험할 수 기회가 있어서 더욱 좋았다.
여수엑스포가 해야 할일
가) 주정차 문제 해소
나) 여수시민 대중교통 이용
다) 여수시민 자전거 생활화 및 자전거 도로 확충, 자전거 벨리브사업 진행
라) 폐선예정부지 자전거 도로 및 공원화 사업 진행
마) 여수시 아랫길, 윗길 원 웨이 방식 실시
바) 교통 신호 및 질서 지키기 등 시민의식 고취
사) 볼거리 제공(전남권까지 확대, 서시장, 섬문화기행(도선이용), 홈스테이, 시티투어 코스, 해수욕장, 여수의 문화 및 음식 등)
아) 여수시민의 기본적인 외국어 가능
자) 녹지공간 확보
차) 한국관의 특별함 및 우리 문화를 제대로 보여줘야 함.
카) 안내지도는 여러 나라 언어로 제작
타) 중간 중간에 휴식 공간 및 휴지통 비치
파)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지 여러곳에 배치 필요
하)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로 같이 만드는 박람회로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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