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금) 광역광양만권 도시통합론 시민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05-10-28 조회수 12



오후4시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
도시통합 입장과 의견 공유
여수시민협, 광양참여연대 주최
최근 전남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에서 범 광양만권의 도시통합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역광양만권의 도시통합론에 대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11월 4일(금) 오후4시 광양시 광양읍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과 광양참여연대는 “도시통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시민사회단체, 정당,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시통합에 대한 입장과 의견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27일 설명했다.
<주제 발제1 >에서는 김정태 광양참여연대 정책실장의 사회로 열린우리당, 민주노동당,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부장이 참석하여 도시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토론을 펼친다. <주제발제2>에서는 김향 여수시민협 공동대표의 사회로 서재열 여수시민협 연구위원장, 박두규 순천YMCA 사무총장, 박형배 광양참여연대 운영위원장, 최성호 구례참여연대 공동대표, 김기현 고흥참여연대 사무국장, 김광석 전 남해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하여 도시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토론을 펼친다. 이어 총괄 질의 답변 시간에서는 토론회 참석자 9명이 나와 질의 응답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역광양만권 도시통합의 필요성, 통합의 장점과 단점, 통합 범위, 전제 조건, 시기와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통합 논의에 관한 기류를 살펴보면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순천대학교 김명수 교수에게 용역 의뢰하여 발표한 여수 광양 순천의 3개시 우선 통합론 ▲한나라당 정의화 국회의원(부산)이 대표발의한󰡐지역화합특별구역지원에관한특별법안󰡑▲열린우리당 전남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당론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여론조사와 공청회 준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서 전국을 50 ~ 60개 정도의 광역도시화로 재편성하는 행정구역개편안 논의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