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회원 - 회원들을 믿고 끝까지 여수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전도사가 되었으면 한다.

관리자
발행일 2009-03-24 조회수 12

김동호 회원 - 회원들을 믿고 끝까지 여수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전도사가 되었으면 한다.
여수환경연합은 회비가 1달에 650만원 정도로 아직까지는 모든 비용을 회비로 운영하기는 어렵지만 회원과 임원, 사무국의 열띤 노력으로 벌써 40명의 회원가입을 달성하였습니다.
오늘 만남 회원님은 여수환경연합의 평생회원이신 김동호 회원님이시다.
김동호 회원님은 폐식용유를 재활용해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시는 업체에 근무하고 계신다. 어느 날 우창정 회원님의 소개로 환경연합을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뭐 그런 단체가 있어 당장 가입해야지”하시면서 단체에 도움이 되게 끔 월 회비 보다는 평생회비를 한 번에 내 주신 분이시다.
여서동 선술집에서 환경연합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사도나 낭도 등 도서 지역 생태기행을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한 것이 아쉽고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는 저 대신 자식을 환경연합에 참여시켜야겠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지금까지 환경운동연합에서 보내준 소식지와 함께 사는 길 잡지는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하신다. 책과 소식지를 통해 환경연합을 알고 좋은 자료도 제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원만남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많은 분들과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하셨다.
김동호 회원님은 여수환경연합은 여수에서 NGO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회원들을 믿고 끝까지 여수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전도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셨다.

뭐 도와줄 것 없냐고 하신 말에 회비인상운동을 전했더니
웃으면서, 기쁘게 평생회원도 좋으나 월 회원으로 회비도 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5명을 회원가입 권유하시기로 하셨다.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제야 말씀드리지만 환경연합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정말로 대단하신 분이셨다.  

2009년 3월 23일 선술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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