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생태관광(2차) 및 해양쓰레기 청소

관리자
발행일 2015-10-06 조회수 9



  멸종위기종 토종고래 상괭이는 여수의 도서지역인 화태도, 여자도, 월호도와 국립공원지역인 금오도, 안도 지역에서 출몰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개체 수 또한 200여 마리가 넘는 등 여수바다의 해양환경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괭이를 포함한 귀중한 생명종들이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어구에 걸려 혼획되어 사라지고 있어 당국의 해양환경정책 변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시민들과 함께 토종고래 상괭이 관광을 통해 멸종위기종 상괭이를 보호하고,  새로운 지속가능한 관광의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상괭이 해양생태관광(2차)을 9월 5일(토) 진행하면서 7월 24일(1차)에서는 금오도 직포해안을 청소하였으나 2차에서는 상괭이 사체 발견지점인 소유마을 해안가를 전체 참가자가 참여하여 청소를 실시하면서 해양쓰레기 성상조사를 병행 진행했습니다.
  바닷가에 밀려온 다양한 쓰레기를 청소하면서 우리지역의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떤 쓰레기가 어디서부터 유입되었는지 원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중요합니다.
  해안가 쓰레기라 냄새도 많이 났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이 더욱 빛나게 하였습니다. 이번에 금오도(소유마을)와 안도해안의 해양쓰레기 실태를 전문가들이 조사했습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