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교무상급식 시민서명회견문(8.31)

관리자
발행일 2015-08-31 조회수 7



고교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이 혜택을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다.
여수지역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추진위원회
기 자 회 견 문
여수시는 2016년 본예산 편성에 광양시처럼 고교무상급식예산을 반영하라
추진위원회, 학부모들과 연대해 서명운동, 모금운동을 통해 2,3차 시민서명 지속전달예정
여수지역 고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8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여수진보단체를 비롯한 노동단체, 생협, 교육단체들이 참가하여 여수시청앞 현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고교무상급식 전면추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수지역의 주요 시가지를 돌면서 시민들에게 고교무상급식 전면 추진을 위한 서명을 받았다. 약 보름 남짓동안 인터넷과 서명지를 통해 받은 서명은 5,000명에 도달했으며 여수시민들은 서명을 통해 고교무상급식을 희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2009년 여수시에서는 최초로 주민발의로 20,000만여명이 넘는 여수시민들이 직접 서명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이 조례를 통해 현재 초중학교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지역 고등학생들의 무상급식을 예산핑계로 인하여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고교무상급식 추진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여수시민협이 조사한 시민 희망공약 사업 중에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여수시민이 원하는 사업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난 5월에 고교무상급식추진 의사를 밝힌바 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미 지자체의 의지만 있다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인근 광양시는 고교무상급식이 추진되고 있다.
고교무상급식은 여수시 의지만 있다면 2016년 예산 71억 원이면 여수시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이 가능하다.
고교무상교육은 교육환경개선으로 학생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인구증가 효과까지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부 엘리트층에게만 특혜를 주는 사립외고보다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것이다.
따라서 여수시는 교육주체의 의견무시, 일방통행 교육정책인 사립외고 설립의 행정 낭비보다는 고교생 전면 무상급식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교욱환경 개선과 고교생 유출 방지의 효과적인 정책인 고교생 무상급식 즉각 실시하라.
여수지역 고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학부모단체, 교육단체 등 모든 단체들과 연대해 서명운동, 홍보활동을 통해 2,3차 시민서명전달식과 기자회견을 벌여 고교무상급식 추진운동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임을 선언한다. <끝>
2015. 8. 31
여수지역 고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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