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벗 5월 답사 기행 : 산청 황매산 철쭉

관리자
발행일 2013-04-30 조회수 5



황매산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가야산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이 되었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라고 전해진다. 해발 1108m에 이르는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에 병풍처럼 수 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려지는 아름다운 산이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합천호는 가깝다못해 잔잔한 물결의 흐름까지 느껴질 정도다.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비쳐진 황매산의 세 봉우리가 매화꽃 같다하여 수중매라고도 불린다. 이른 아침이면 합천호의 물안개와 부딪치며 몸을 섞는 산 안개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황매산은 철쭉에 만개하는 봄도 아름답지만, 낮은 구릉들이 푸르른 초목으로 뒤덥이는 한 여름이나, 억새풀이 흐드러지는 가을,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의 모습도 놓치긴 아쉽다. 여느 산의 정상의 모습과는 달리 시야가 탁 트여 있어 그 어떤 계절의 모습도 그림처럼 다가온다. 정상까지 자동차도로가 이어져 편리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황매산의 절경인 모산재를 거쳐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 1983. 11. 18 : 황매산군립공원 지정
2002. 10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2012. 2 : CNN GO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 선정
2012. 4 : 인기 명산 300 중 11위(한국의 산하 2010. 4 ~ 2012. 3까지 2년간 조회수에 의한 순위
자연의 벗 답사 기행 : 산청 황매산 철쭉
출발일시 / 장소 : 5월 26일(일) 오전 08시 30분 / 여수시청(학동)
08:30 - 11:00 합천 황매산 도착(대형버스 주차장)
11:00 - 11:30 행사장 도착
11:30 - 12:30 철쭉군락지 답사 및 초소 도착(점심)
12:30 - 16:00 정상 삼봉 도착 및 대형주차장 이동(3시간 30분 소요)
16:00 - 18:00 여수 도착
참가자 : 40명(입금 선착순)
준비물 : 편한복장, 튼튼한 신발, 즐거운 마음, 도시락, 간식, 물
참가비 : 회원 2만원, 비회원 2만 5천
        (입금계좌번호: 농협_여수환경운동연합_301-0112-7290-51)  
문의 : 환경운동연합 정비취 (061-68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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