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수신 : 언론사 사회부 담당 기자
날짜 : 2003년 5월 2일(금요일)
제목 : 제37회 진남제 제4회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대회
담당 : 시민협 사무국 (685-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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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진남제 거북선 문화체험한마당
제4회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대회 개최
5월 4일 돌산읍 돌산공원에서
21세기 희망인 학생들이 거북선을 그리고 만들어 세계 최초 철갑선인 거북선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게 하고 훌륭한 조상들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민협은 제37회 진남제전위원회 주최로 5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여수시 돌산읍 돌산공원에서 제37회 진남제 거북선 문화체험 한마당 제4회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거북선 그리기 부문은 현장에 있는 거북선을 사실 그대로 그리거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거북선을 자유롭게 크레파스, 수채화, 한국화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묘사하게 된다. 그리기 도화지는 당일 본부석에서 배부받고 화선지는 본인이 지참하여 확인도장을 받아야 한다. 작품 크기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은 8절 △초등학교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는 4절이다.
만화 부문(작품 크기 16절)은 거북선을 캐릭터화하여 시사 풍자한 내용을 사인펜이나 펜, 그림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4칸 만화를 그리게 된다.
거북선 만들기는 찰흙을 비롯하여 종이, 수수깡, 스티로폼, 천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현장에 있는 거북선을 보고 사실 그대로 만들거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그리게 된다. 만들기 크기는 A4 크기의 작품 설명판 위에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입상자 명단은 5월 7일 오전12시 이후 시민협 홈페이지(www.yosusimin.or.kr)에 발표하고, 상장 및 상품은 학교로 우송하게 된다. 본상 수상작 사이버 전시는 5월 13일 시민협 홈페이지에 오픈 예정이다.
여수시민협은 이번 행사에 대해 “참가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호국의지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애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주도록 하겠다”며 “심사위원은 일선학교 교사와 미술 창작활동을 하는 인사를 위촉해 당일 현장에서 공개 심사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