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환경관리감독권 여수시에 이관

관리자
발행일 2004-09-17 조회수 11



**박준영 전남지사가 오늘(16)  열린 여수시민과의 토론회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환경관리감독권을 전남도에서 여수시로
이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영 기자의 보도.
박준영지사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환경관리감독권을
여수시에 이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사는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환경관리권 이관을 요구하는
시민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박지삽니다.
(인서트 : 기초단체로 이관하는 것이 옳습니다. 즉시 검토해
서 시기와 방법을 여수시와 상의하겠다...)
환경단체들과 여수시 등은 그동안 대형 폭발사고가 잇따르
고 있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환경관리권 이관을 요구해왔지
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강흥순 사무국장입니다.
(죽음의 땅이라는 불명예만 안고 살아왔다. 여수산단의
주인은 여수시민이 돼야 한다....)
박지사의 오늘 약속으로, 여수산단의 환경오염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여수시와 시민단체,시민들이 보다 직접
적이고 강력한 관리감독권을 갖게 됐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박준영지사는,
2008년 전국체전 주경기장을 여수에 유치해야 한다는 시민요
구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용역결과와 체육회 결정에 따르겠다
는 답변만 했습니다.
CBS뉴스 김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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