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유치 관련, 여수는 그동안에 무엇을 했는지?

관리자
발행일 2009-02-11 조회수 13

[뉴스9] 과학고 유치)성사 단계(리포트)
지역 인재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 가운데 하나로 제기돼 온 전남 동부권 특목고 유치가 성사단계에 와 있습니다.
윤형혁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남 동부권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인재유출 문제,
지난해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역인재유출의 심각성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외부 유출의 이유로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우선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돼 온 것이 특목고 유치방안입니다.
공교육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인재를 불러 모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특목고 유치에 교육도시를 표방해 온 순천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으며 도 교육청이 최근 여기에 화답하면서 특목고 유치가 성사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립되는 학교는 과학고로 설립후보지는 순천시 서면 일대가 확정적입니다.
현재 순천시와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가장 큰 쟁점은 순천시의 재정 부담범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백억원에 이르는 교사 신축비용을 전액 도 예산으로 감당해야 하는 도 교육청이 운영비 등에 대한 순천시의 보다 많은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재정사정이 어렵기는 순천시도 마찬가지여서 최종확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인 만큼 의회와 협의 절차 등을 감안하면 특목고 유치 최종 확정발표는 다음 달 중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윤형혁기자(순천KBS)
입력시간 : 2009.02.11 (21:00)
→ 큰일이 아닐수 없다. 이러다가 여수의 잃어버린 5만명 되찾는 것 넘어 50만명의 대도시로 가는 것이 물거품이 될수 있단 말인가?
가뜩이나 당하기만 한 여수는 그동안 특목고 유치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네탓 나탓할수 없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닐수 없다.
여수도 사립이라도 폐교를 이용한 특목고유치를 성사시켜 광주,전주등 대도시 부럽지 않는 도시로 성장시킬수 있게 해야 하겠다.
삼복삼파의 재연이 될것 같아 걱정이다. 시청사 위치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 참. 여수의 인재들이 그리 없는건지?
인구가 많은게 장땡이가 아니다는 것을 확인 되었으니 참인재들이 많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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