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성과 여수현성등 지역성곽 복원은 절대 늦어져선 안된다.

관리자
발행일 2011-05-05 조회수 14

엑스포 준비가 분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칠수 없는 사항으로서 좌수영성등 여수지역의 주요 성곽들을 조기 복원을 촉구하는 바이다.
전라좌수영성, 여수현성(麗水縣城, 현 석창성), 돌산현성, 방답진성등등...... 그러나 지금은 엑스포로 인해 뒤로 조선소집단화, 율촌산단 자동차공장유치문제에 이어 수면아래로 잠이들고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수 없다.
경술국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성곽들이 훼손되고 문화재들이 소실되는등...... 일제가 여수에 남겨진 상처와 그이후의 좌우대립에 6.25전쟁등등으로 인해 여수는 지역인재면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린 상처까지 시달리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것은 2015년까지 좌수영성을 복원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엑스포 이후로 미뤄질지도 모르는 상황. 정부가 4대강사업등으로 인해 다른사업들은 밀려날대로 밀려나게되어 좌수영복원과 좌수영성 주변 재개발도 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다.
좌수영성 복원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있어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보상비 문제와 해당지역 일부 지역유지들과 정치인들은 좌수영성 복원으로 인한 인구공동화로 인해 세를 잃을 까봐 적극적이지 못한 모양인만큼, 성곽만 딸랑 복원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지역을 재개발 하는 일명:진남뉴타운이나 이를 축소형격인 진남재개발지구로 선정해 좌수영성 복원 이후 해당지역의 인구회복과 유동인구 최대화에 역점을 생각할수 있고 교통문제 해결로서는 좌수영성을 관통하는 지하도로 구축도 적극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좌수영성을 복원하는데 있어 성곽안에는 좌수영성의 관련된 전통건축물외는 관련없는 건축물등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
이처럼 좌수영성 복원을 찬성하지만 내심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으로 보일뿐만 아니라 적극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으로 보여 그에대한 대책들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좌수영성을 복원하는데 있어 지역주민들의 모금운동과 쓸수 있는 돌들을 모으기 운동, 지역업체들의 최소한의 후원도 있어야 가능하지만, 국가와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급선무일것이다.
그리고 조선시대초까지 각 현치소가 있었고 지역의 읍성역할을 해왔던 석창의 여수현성과 돌산의 돌산현성등도 복원대상이지만, 여수에는 복원.관리를 해야할 성곽들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길래 여수지역성곽복원연구대책위를 만들어 어떤 성곽부터 복원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등 필자개인으로서는 복원비용이 제일 적게드는 순부터 먼저 진행될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좌수영성만은 제일 우선적으로 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여수현성과 돌산현성, 세번째는 방답진성과 고돌산진성, 그다음에는 낙포진성?등으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복원적게들고 빨리 복원이 가능한 순부터 설정할 필요가 있어 좌수영성등의 주요성곽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최우선적으로 복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다.
해당 지역주민들로서는 가칭:전라좌수영성 복원추진위원회, 여천권역은 여수현성복원추진위원회, 돌산권역은 돌산현-방답진성 복원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무관심으로 일관되고 있는 지역성곽 복원문제는 더이상의 침묵으로 있을수 없을것이다.
만약, 국가산단의 10%라도, 5%라도 지방세로 전환되어 성곽을 빨리 복원할수만 있다면??? 결국 비용문제와 지역민들의 관심부족등으로 인해 없어졌거나 훼손된체로 남아있는 성곽들은 신음을 내고 있는 현실이다.
잊혀져가는 지역의 성곽문제, 지역의 자존심과 정체성도 잊쳐혀가고 있는 중대문제인 만큼 지금이라도 조속히 복원하려는 목소리를 높여 지역의 문화와 자존심, 지역의 부를 회복시킬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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