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폐기물 안전관리 및 유해물질 없는 병원 만들기 국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03-09-16 조회수 11

병원폐기물 안전관리 및 유해물질 없는 병원 만들기 국제 전문가 초청 토론회
- 병원폐기물 안전관리방안 모색토론회(9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
  관 1층 소회의실)
- 유해물질없는 병원만들기 포럼(9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 홀)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에서는 유해물질 없는 의료기관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인 Health Care Without Harm의 전문가인 피터 오리스 박사를 초청하여 미국과 유럽에서의 유해물질 없는 병원 만들기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많은 종류의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고 또 폐기물로 발생시키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인체의 일부를 떼어낸 적출물과 혈액, 고름, 수술칼, 주사기, 붕대, 탈지면 등 병원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감염성 폐기물도 있으며, 각종 사진촬영과 검사과정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 방사선 폐기물도 있습니다. 또한 체온계, 혈압계 등 수은이 함유된 의료기기와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피브시 재질로 된 의료기기가 사용되고 난 후 폐기물로 발생됩니다. 감염성폐기물과 유해물질들은 잘못 관리할 경우 환자들과 병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수년전부터 병원 내에서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대체물질을 사용하고, 병원폐기물을 소각이외의 방법으로 안전하게 처리하자는 유해물질 없는 병원만들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츰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먼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을 해온 전문가를 초빙하여 외국의 경험을 들어보고 국내의 병원 유해물질 관리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행사1] 병원폐기물 안전관리방안 모색 토론회
      
   일시 : 2003년 9월 22일(월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
   발표1 : “미국과 유럽의 병원폐기물 안전관리 운동사례”
           (피터 오리스, 미국 일리노이 대학 교수)
   발표2 : “한국의 병원폐기물 관리현황 및 문제점”
           (이희선, 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토론1 : 공성원(경인지방환경관리청 폐기물관리계장)
   토론2 : 서해달(한국감염성폐기물처리공제조합 이사장)
   토론3 : 임종한(인하대 산업의학과 교수)
   토론4 : 홍수열(쓰시협)
행사2] 유해물질 없는 병원 만들기 포럼
  
   일시 : 2003년 9월 23일(화요일)  오전 10시 - 12시
   발표1 : “유해성 없는 병원만들기 운동 미국사례”
           (피터 오리스, 미국 일리노이대학 교수)
   발표2 : “국내병원에서의 유해물질 관리제도 및 현황”
           (임종한, 인하대 산업의학과 교수)
   토론1 : 최예용(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
   토론2 : 권기수(연세의료원 안전관리과 환경계장)
   토론3 : 정재신(대한감염간호사회 회장)
   토론4 : 김창보(건강세상 네트워크 사무국장)  .
첨부] 피터 오리스(Peter Orris) 박사 소개
피터 오리스 박사는 1967년 하바드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 예일대학 철학석사, 1975년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루쉬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일리노이대학 공중보건과 환경직업보건과학 조교수, 노스웨스턴대학 예방의학과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979년부터 시카고 쿡 카운티병원 직업병과의 내과의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시카고 병원, 일리노이대학 공중보건과 직업환경건강안전 오대호 센터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카고 메디컬 소사이어티의 공중보건 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중보건과 작업환경, 직업병 관련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NGO 활동가, 의료관계자와 접촉하면서 HCWH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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