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와 무상급식운동본부 내년 초등학교 전면실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키로 합의

관리자
발행일 2010-11-04 조회수 6








































 



내년 무상급식, 시의회가 전면에 나선다


시의회,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키로

















2010년 11월 04일 (목) 07:56:03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내년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주장하며 시의회 의원들이 단식농성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키로 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친환경무상급식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에 따르면 “운동본부 대표단과 여수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은 3일 오후3시 의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무상급식 내년 초등학교 전면 실시를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발의 조례인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의 이행에 공감을 표시하고 상임위원장단과 의원들이 무상급식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가 시장 면담을 통한 무상급식 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단식 농성중인 김상일, 임순악 의원에 농성중단 권고에 의견을 같이하여 단식농성을 중단키로 했다.

운동본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막바지에서 시민단체와 시의회가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역할을 믿고, 시가 변화되도록 운동본부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운동본부 정회선 상임대표, 김재영 집행위원장, 박수진 여수YWCA생협 이사장, 김미경 진보신당 여수시당협위원회 위원장, 박복희 여수YWCA 사무총장, 문갑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의회에서는 서완석 부의장, 황치종 운영위원장, 최대식 기획자치위원장, 김순빈 관광건설위원장, 김성식 예결특위 위원장, 김유화 환경복지위간사, 백인숙 예결특위 간사, 이선효 관광건설위 간사, 김종길 운영위 간사, 전창곤 의원 등이 참석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