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우리 모두 반성합시다(지역교육관련.)

관리자
발행일 2009-02-11 조회수 7

여수의 교육문제를 특목고가 대안라고 하기 전에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순천, 목포는 평준화 똑 같은 평준화 지역인데  조건은 같은것 아닌가요
상위권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 나가지 않았거나, 아니면 나머지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해서 좋는 결과가 나온것 아닐까요.
평준화 이전에는 여수에서 서울대학교 많이 갔나요? 정확한 자료를 비교분석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한곳에 몰려서 내신에 불리했는데 평준화해서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내신  잘 받아 여수고, 여천고, 부영여고, 중앙여고 모두 골고루 좋은 학교에 가고있습니다.
학교와 학생들 모두에게 열심히 하면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다는 꿈이 있고 공평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문제는 평준화가 아니고 이지역을 사랑하고 신뢰하면서 좋은 교육여건을 시민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맨날 시청만 탓하지 말고 우리모두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전에 했던 이 지역에 진학하는 우수 중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해외연수기회를 다시 살려야 합니다. 그 예산을 학교에 지원해서 달라진것 있습니까? 타지역 지방학교에서 지원하는 조건보다 더 많이지원해주고, 교육풍토를 조성하면 인재유출은 줄어들것입니다.
상위권 중학생 자녀를 어떤 계층에서 외지인 곡성,장성,담양,화순 등지로 보내고 있는지 실태조사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많은 선생님들의 자녀들이 외지로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내 자녀는 외지로 보내고 얼마나 애정과 정성으로 이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공단의 자녀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지역사랑하는 마음과 애정이 없으면예산 많이 지원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 안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애정이 없다거나 열심히 가르치 않는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일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런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
꼭 서울대 몇 명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비교한다면 상위권학과에 얼마나 갔는지가 중요한것 아닙니까. 요즘에 좋은 학과 가려고 하지 누가 서울대에 목숨겁니까?
시민운동으로 자녀들 여수지역 학교보내기 운동을 해서  여수의 명예를 우리 스스로 높일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여수가 살고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여수에서도 얼나든지 좋은 대학 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집시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시청만 탓하지 맙시다.
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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