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선거구제 획정 방안, 제 50회 시민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05-08-26 조회수 5


8월 30일(화) 저녁7시 시민협 회의실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방안 활발한 토론
지역현안과 쟁점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만들고 있는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오는 8월 30일(화요일) 저녁7시 지방선거에 관심있는 시민, 시민단체 회원,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중선거구제 획정 방안’ 을 주제로 제 50회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정례 시민포럼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민협의 주제 발제에 이어 지정 토론에 ▲오창원 관리계장(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개정내용과 중선거구제 획정 추진계획 설명 ▲김점유 상무위원(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회)의 토론 ▲이준상 위원장(민주노동당 전남도당위원회)의 토론 ▲김승호 지방자치국장(민주당 전남도당위원회)의 토론에 이어▲참석자 상호 토론 ▲질의 응답 순으로 마련된다.
여수시민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여수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참여민주주의 발전, 시민 자치의식 향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정치개혁과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의 방향에서 검토되고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여수시민협은 여수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시 유의사항에 대해 “특정 정당의 동반 당선이 돼서는 안된다. 소지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나눠먹기식은 안된다. 인구편차를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한다.
여수시민협은 “선거구 획정 기준은 주거형태(도농 통합, 도농 분리), 인구 수, 생활권에 의해 나눠질 수 있다”며 “지정토론, 상호토론에서 획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계, 법조계, 시군의회 관계자 등 11인 이내로 구성되는 자치구 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는 10월 기초의원 선거구 명칭과 구역, 의원 정수에 관한 안을 만들어 전남도 조례로 정하게 된다.
여수시 기초의원 선거구는 도의원선거구(제 1선거구 : 돌산읍 남면 삼산면 동문동 중앙동 대교동 국동 월호동, 제 2선거구 : 한려동 충무동 광림동 서강동 여서동 문수동, 제 3선거구 : 미평동 둔덕동 만덕동 시전동 주삼동 삼일동 묘도동, 제 4선거구 : 소라면 율촌면 화양면 화정면 쌍봉동 여천동)를 놓고 명칭, 구역, 정수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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