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 기소인과 함께 발바닥 평화행동

관리자
발행일 2005-05-21 조회수 7


2005. 05. 14. 오후 5시 광주 삼복서점 앞.

  6월 터키에서 열리게 될 이라크국제전범재판(World Tribunal on Iraq) 참가를 준비하면서, 각 지역의 반전 풀뿌리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가 모인 곳은 바로 광주! 광주에서는 지난 한국전범민중재판이 끝난 뒤, 발바닥평화행동을 삼복서점 앞에서 격주로 펼쳐오고 있습니다. 음향시설은 없지만 이쁜 깃발도 손수 만들어 달고, 학접기, 메세지적고 사진찍어주기와 같은 것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깃대와 책상 같은 물품들은 주로 타단체에서 빌려와서 쓰고 있었습니다.

발바닥평화행동 멤버들은 또 어떤 것을 새롭게 시도해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를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며 머리를 맞대고 있다는데요, 이러한 모습들은 서울도 마찬가지인지라 감질나는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갔던 날의 캠페인에는 서울 길바닥평화행동과 국제전범재판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화유랑단도 함께 섞여 다채로운 평화행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민들에게 국제전범민중재판이 열린다는 것을 알리고, 철군과 점령반대를 외쳤던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부당한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며 연대를 넓히는 행동들이 광주에서 시작해  터키이스탄불에까지 이어가고자 합니다.








▲ 발바닥 평화행동 깃발입니다. 이쁘죠?





▲ 길게 이은 선전물. 광주 민중행동 분들이 많이 나오셨습니다.



  

▲ 제가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ㅡ.ㅡ;;





▲ 부시 노무현을 터키의 이라크국제전범법정으로!





▲ 발바닥 평화행동에 열심히 참가하는 박경희.





▲ 울진평화모임에서 만들었던 플랭이 신촌에서 이번엔 광주로 나왔습니당.





▲ 광주에 팬이 더 많다는 이대리.  





▲ 발바닥 평화행동 분들의 발언이 계속되고~



  

▲ 한쪽에서는 도롱뇽친구들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네요.





▲ 잠자리를 선물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  문정현 신부님께서 발언과 노래를~





▲ 평화유랑단도 열심히 평택지킴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박준도씨가 국제전범민중재판에 노무현을 기소하자는 내용의 발언을 합니다.



  

▲ 사회진보연대 이소형도 지킴이 모으기.



  

▲ 학을 정성스럽게 접어 글자위에 붙여나가면 점점 피켓이 완성돼 갑니다.





▲ 인천지역 기소인이셨던 분도 오셨네요!





▲ 캠페인에 한창 열기가 달아 오릅니다.
  

▲ 유~명한 별음자리표 노래가 있자 알아보는 사람들이 등장. 함께 따라부르기도...



  

▲ 서로에게 기대어 기차놀이를.



  

▲ 행사를 마치고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간소한 이야기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라크국제전범재판 소개와 참가, 우리가 할 수 있는 평화행동들.... 등등에 대한 이야기.



  

▲ 팽성 미군기지확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 인권운동센터 활동가 경연씨입니다. 평소 발바닥 준비하느라 수고많으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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