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여수판화 신물결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5-03-09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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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여수판화 신물결전
1차전 2005년 3월 13일-3월 17일 / 여수진남문예회관
2차전 2005년 3월 21일-4월 28일 / 복촌갤러리
주최 : 여수민미협
후원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민예총
여수민미협 회원 19명이 그동안 준비한 ‘2005 여수판화신물결전’이 3월 13일(일)부터 3월 17일(목)까지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판화전은 서로 다른 장르를 전공한 작가들이 ‘판화’라는 하나의 장르를 통해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판화에 접근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판화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판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표현해 보고자 하는 의욕을 갖도록 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그동안 판화는 일상적으로 복제품 정도로 인식되어 왔지만 현대 미술에서 판화는 일반 회화와 동등한 오리지날 작품으로 위상을 자리 매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수민미협은 판화의 불모지인 이 지역에 판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미술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판화 기획전을 마련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지역 미술이 판화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관계로 지역 판화 활동에 활력소 역할도 되겠지만 지역미술판에서 판화가 갖는 운동성과 지역미술의 정체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역량의 문제와 책무성은 우리들의 또 하나의 무거운 과제가 될 수도 있다.
  이번 판화전에는 장창익 화백의 채색판화 ‘봄’ 을 비롯하여 안철수, 박진희, 이은아, 박종선, 윤석우, 김태완, 정채열, 윤석현, 김은주, 이현섭, 박경남, 김만식, 이의후, 지주란, 서민영, 정옥희, 이승진, 선호남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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